현재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OECD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자살이 청소년 사망원인 1위로 나타나고, 청소년들의 폭력, 집단 따돌림, 가출 등 각종 병리현상은 나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핵가족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정서적인 불안감을 호소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대를 맞이한 한국 사회는 치열해져 가는 경쟁구도 하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에 대해 입체적이고 심도 있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육영재단은 우리의 미래세대와 우리의 사회, 문화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 그리고 더 나아가 가족과 사회가 함께 행복을 꿈꾸고 설계할 수 있는 사회’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육영재단은 그 첫걸음으로 ‘미래세대포럼’을 개최하여 사회, 교육, 경제, 문화 등 각계각층 전문가, 그리고 관심이 있는 모든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와 우리의 미래세대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지도를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